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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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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복원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우리나라의 고대사 연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삼국유사』 (국가지정문화재 포함)의 선본을 저본으로 삼아 서지적 의미의 원형을 상징하는 목판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목판인쇄 기록문화의 원형인 목판의 복원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학 자료에 대한 조사 · 수집 · 정리 · 복원 · 연구 사업 차원에서 목판의 보존 복원 업무에 해당한다.

오늘날 『삼국유사』 목판이 현존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고대사 자료를 대표하는 해당 기록물의 목판을 복원하는 일은 한국사 연구의 기초 사료로서의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를 규명하는 사업임과 동시에 전통 문화의 계승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현존하는 『삼국유사』 목판본에 대한 보다 정밀한 조사 · 연구를 진행하여 대표적인 판본을 검증하고, 『삼국유사』와 관련된 기왕의 연구업적을 기록문화적 관점에서 정리하여 그 수준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는다.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단순히 목판 현물의 복각 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통 목판 판각 기술의 현재적 계승과 향후 전승이라는 현실적 과제의 수행과도 연계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외에도 판각 재현 과정에 대한 기록물 집성을 통한 전통 기록문화 유산의 의미 확산 등의 의의를 가지며, 아울러 전통기록유산으로서 목판의 중요성과 가치를 부각하여, 한국목판 자료의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 과정에서의 홍보의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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